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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25

국가대표 새 감독 선임, 누가 될까? 클린스만이 경질되고, 국가대표 새 감독 선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간다. 독이 든 성배축구협회, 정몽규, 클린스만은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로 불리는 스쿼드를 가지고 아시안컵 졸전 끝에 선수단 불화 이슈까지 터지면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이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위기를 잘 봉합하기 위해서는 감독을 새로 선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로 뽑힌다. 하지만, 무능한 협회와 무너진 선수단 분위기를 해소할 능력을 갖춘 감독을 선임해야 해서 책임감이 너무나 막중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사태의 심각성이 드러난 상황인지라, 선뜻 나설 감독을 찾기 어려워 보인다. 먼저 축구협회는 천안 축구종합센터와 클린스만 위약금 문제로 재정적으로 빠듯해 보인다. 따라서 비싸고 좋은 외국인 감.. 2024. 2. 24.
손흥민과 이강인, 그 후의 일에 대하여 2월 21일, 이강인과 손흥민이 화해를 했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선수단 불화가 있었고, 축협이 빠르게 인정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세한 사건의 전말을 궁금해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특히 논란의 중심이 된 이강인과 손흥민에 대해서 가장 많은 관심이 가던 중, 드디어 손흥민과 이강인이 침묵을 깼다. 먼저 이강인의 인스타였다. 아래는 이강인 인스타의 전문이다. 이후 곧바로 손흥민의 인스타 포스트가 올라왔다. 아래는 손흥민 인스타의 전문이다. 알려진 바로는 이강인은 손흥민을 직접 찾아가 용서를 빌었고, 손흥민이 흔쾌히 받아주었다는 것이다. 아마 이강인 측에서 대응이 늦었던 이유도 선수들 하나하나 찾아가 용서를 빌었다는 것으로 이유로 보인다. 인스타 포스팅에서 봤듯이 손흥민과 이강인 둘 다 논란과 잘못에 대해서.. 2024. 2. 22.
토트넘이 울버햄튼에게 홈에서 무기력하게 진 이유 2월 18일 이번 시즌 두 번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되었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울버햄튼의 황희찬 둘 다 주전으로 나오면서 한국팬들의 많은 기대를 일으켰다. 이번 경기 토트넘은 울버햄튼에게 답답한 경기력으로 지면서, 아스톤 빌라에게 4위 자리를 내주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기준으로 루턴을 이기면서 토트넘과 승점 단 3점 차이로 토트넘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사실상 토트넘은 우승에서 멀어졌을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도 쉬워 보이지 않는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패인으로써는 두 가지를 뽑을 수가 있겠다. 1. 끊이지 않는 부상 이제 드디어 핵심 주전 멤버들이 다 복귀했나 싶더니만, 이번 경기 직전 부상이슈가 또 터졌다. 이번에는 양쪽 풀백들인데, 이번 시즌 거.. 2024. 2. 19.
클린스만 경질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클린스만 감독이 2월 16일 경질됐다. 클린스만이 경질된 이유에 대해서는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하나 천천히 훑어보겠다. 1.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무전술, 무능력: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를 필두로 한 네임밸류로만 치면 역대 최강의 스쿼드를 자랑하던 강력한 우승후보 대한민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까지 졸전을 펼치다가 요르단전에서 유효슈팅 하나 못해보고 패배하였다. 이는 단연코 클린스만의 무전술이 가장 큰 이유로 뽑히는데, 단순히 선수들의 기량에만 의존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려 하다 보니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이는 이겨야 할 경기를 못 이기고, 연장전까지 가면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갉아먹은 결과, 체력 소진 문제로 눈에 띄게 안 좋아진 경기력으로 요르단에게 참패하였다. 2. 근무태만: .. 2024. 2. 17.
바이에른 뮌헨의 미래 (FT. 케인의 무관 저주) 바이에른 뮌헨이 최근 리그에서 레버쿠젠전에서 3:0으로 충격패를 당했다. 이 경기로 인해 뮌헨과 레버쿠젠과의 승점은 5점 차로 뮌헨의 리그 우승은 더더욱 멀어져 보인다. 이 경기에서는 다이어가 더리흐트 대신 선발로 나왔는데 이 수가 최악의 악수로 꼽히며, 경기 내내 레버쿠젠의 압박에 고전하며 패배하였다. 이 패배의 원인을 꼽으라면 단연 투헬 감독의 이해가 되지 않는 전술이다. 백4에 최적화돼있는 팀을 맞지 않는 옷인 백3로 리그 타이틀이 걸린 중요한 경기를 상대한 것이다. 심지어는, 굳이 4옵션으로 데려온 에릭 다이어를 선발로 출전시키며 팬들은 투헬이 무슨 축구를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급기야는 이 경기 이후 서포터들이 제베너 슈트라세 훈련장에서 Tuchel Raus, 직역하자면 투헬 .. 2024. 2. 16.
대한민국 축구단 불화에 관해서 오늘 스포츠 뉴스를 아주 뜨겁게 달군 대한민국 축구단 불화에 관해서 써보겠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우리나라가 아시안컵 대회에서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탁구를 치기를 원했고, 주장 손흥민은 중요한 경기니까 휴식을 권했다고 한다. 이 단순한 다툼이 감정적으로 변했고, 싸움이 크게 일어나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는 뉴스이다. 이로 인해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고, 일부 선임선수들이 이강인의 선발 명단 제외에 대해서 건의했다고도 밝혔다. 많은 사람들이 대표팀내의 손흥민 및 고참과 이강인 및 젊은 선수들의 잘잘못을 따지고 있는데, 이것이 아마 축구협회가 원하는 여론몰이가 아닌가 싶다. 현재 클린스만 감독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등의 민심이 좋지 않아 이것을 선수들의 탓으로 돌리려는 .. 2024. 2. 14.
PL 중간결산 (FT. 토트넘은 챔스 진출이 가능할까?) 이제 프리미어리그 경기도 삼분의 2 정도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 먼저 빅6 (리버풀, 맨시티, 아스날, 토트넘, 맨유, 첼시)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부터 살펴보면, 리버풀이 현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맨시티 아스날이 바짝 쫓고 있다. 맨시티는 상위 6팀기준 아직 한 경기를 덜 한 상태로 다음 첼시전 승리를 하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토트넘은 최근 브라이튼전에서 추가시간이 끝나기 직전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4위로 올라섰고, 5위 아스톤 빌라가 맨유에게 1:2로 지면서 1점 차이로 4위 자리를 수성했다. 맨유는 답답한 경기력, 특히 공격진의 심각한 부진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지만, 상위권인 6위를 사수하고 있다. 빅6 중 제일 문제는 첼시이다. 첼시는 이적시장에서 지.. 2024. 2. 12.
손흥민을 기다리면서 손흥민이 토트넘에 돌아왔다.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면 울버햄튼 경기에 복귀했을 예정이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이 준결승에 탈락하면서 이번 브라이튼 경기부터 선발, 혹은 교체로 나오게 되었다. 이 라운드부터 마르노 솔로몬과 라이언 세세뇽을 제외한 모든 1군 멤버가 드디어 전원 출전이 가능하게 되면서, 토트넘의 4위 경쟁에 청색불이 들어왔다. 이번경기는 아쉽게 불발되었던 한일전을 조금이나마 간접 체험 할 수 있는데, 브라이튼 돌풍의 주역인 미토마 카오루와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이 아시안컵을 아쉽게 조기탈락한 것은 아쉽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주장 손흥민이 돌아오는 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다. 손흥민의 부재는 특히 FA컵 맨시티전에서 두드려졌는데, 유효슈팅 1개로 경기를 마치면서 아.. 2024. 2. 10.
아시안컵 후기 살짝 늦은 감이 있지만 아시안컵에 대해서 느끼는 바에 대해서 써보겠다. 아마 많은 축구팬들이 공감하겠지만 역대 최고 황금세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4강전까지 정말 힘들게 올라왔다. 그리고 선수들이 치열하게 분전했지만 상대적으로 약팀이였다고 판단되었던 피파랭킹 87위인 요르단에게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결국 2:0으로 패배해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대한민국은 아시안컵 4강에서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이 한참동안 멍하니 서있었는데, 결과가 얼마나 허탈하고 충격적이었는지 말해주는 것 같았다. 선수들은 인터뷰에서 "죄송하다", "부족한 저의 탓이었다"는 등 자기반성적인 태도로 죄송하다고 일관하는 반면, 특정 선수나 감독, 개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아쉬운 결과였고, 많은 축구팬들이 .. 2024. 2. 8.
제시 린가드, 한국에 오다 지난주 한국의 아시안컵과 더불어 한국 축구계를 가장 뜨겁게 했던 사건은 바로 제시 린가드의 서울 이적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고 2월 2일 너무나 갑작스럽게 서울 FC와 링크가 나와 우리나라 축구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팬을 놀라게 했다. 제시 린가드의 이적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선 K리그 역사상 이렇게 이름값있는 선수가 없었다. 물론 린가드는 말년에는 아쉬웠지만, 전성기에는 맨유에서 149경기 20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 리그, 프리미어 리그 2위 유로파리그와 FA컵 우승 모두 경험해 본 선수이다. 또한, 웨스트햄 임대시절에서는 웨스트햄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기여를 하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족적을 남긴 선수이다. 또한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승선을 하여 32경기 6골을 넣.. 2024. 2. 6.
대한민국 드라마틱한 4강 진출 대한민국이 호주와 연장전 혈투 끝에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에서부터 무전술로 아슬아슬하던 한국 축구 경기력과 16강 사우디에서 연장전 혈투에 이어 승부차기까지 가서 체력적인 면에서 많은 우려를 빚었지만 선수들의 투지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번 호주전은 호주가 라인을 높이 올린 것을 이용해 빠른 주력을 이용해 측면에서 라인브레이킹을 활용한 역습기회들이 많이 나왔다. 그럼에도 결정력이 부족했고, 찬스들이 많이 나온 것에 비해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는 전반전 점유율이 70%로 나온 것에 비해 유효슈팅은커녕 슈팅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은 호주가 라인을 내리면서 여러 번 수비에 막히면서 안타깝게 1:0으로 끝나는가 싶더니, 후반전 추가시간 5분경, 손흥민이 페널.. 2024. 2. 3.
클린스만의 태도 최근 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전 3:3 졸전을 펼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6강에 진출한 것은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조 1위로 들어가는 것보다 수월한 대진표를 받았다. 하지만 많은 축구팬들이 결과에 불만족을 할 수밖에 없었다. 먼저 말레이시아전, 클린스만 감독은 부상을 제외하고 가용가능한 인원 중 베스트11을 기용했다. 말레이시아 경기전 경기력에 관한 논란과 요르단전 어두웠던 분위기를 쇄신을 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지만 오히려 악수였다. 피파랭킹 차이가 무려 100위가 넘게 나는 말레이시아에게 비기고 말았다. 이는 앞으로 있을 선수들의 체력 안배 문제가 더 심각해졌을 뿐만 아니라 경기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여 앞으로의 경기에 우려가 간다. 하지만 여기서 가장 많은 축구팬들.. 2024.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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